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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과 기술교류의 장" 창원서 '한독공동학술대회'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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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독일과 기술교류의 장" 창원서 '한독공동학술대회' 열려

    허성무 시장 "창원시 주력산업 기술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 마련"

    창원시와 한국독일동문네트워크인 아데코가 공동개최하는 제11회 한독공동학술대회가 1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사진=창원시 제공)

     

    창원시와 한국독일동문네트워크인 아데코(이사장 김황식 전 국무총리)가 1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제11회 한독공동학술대회를 공동개최했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독일 아헨공과대학교 총장 등 여러 대학 총장 등 학계, 정관계, 기업인사, 과학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오전에는 개회식, 기조강연이 진행됐고, 오후 3개의 분과 세션 중 세션1은 공동좌장을 맡은 현대자동차그룹 장동선 박사가 '모빌리티 산업의 발전이 자동차, 물류, 대중교통 등 관련 산업의 생태계를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에 대한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세션2는 '수소에너지 에코 시스템이 에너지 공급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가져올 것인가?'에 대한 주제로 좌장 Manfred Martin 아헨공과대학 교수와 김두일 스마트파워 대표의 진행으로 강연이 펼쳐졌다. 세션3는 인더스트리4.0의 주제로 Thomas Gries 아헨공과대학교 섬유연구소장과 이인용 ABB-B&R 오토메이션 코리아 대표가 좌장으로 참석했다.

    창원시와 한국독일동문네트워크인 아데코가 공동개최하는 제11회 한독공동학술대회가 10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렸다. (사진=창원시 제공)

     

    전날에는 창원의집에서 제11회 한독공동학술대회 개최를 축하하기 위한 환영 리셉션도 열렸다.

    한독공동학술대회는 한국과 독일을 오가며 열린다. 지난해에는 독일 아헨에서 대회가 열렸다.

    시는 지난 2017년 재료연구소 내 한독소재연구센터를 설치했으며, 지난 6월 독일 드레스덴시와 우호도시 협약을 체결하고 독일 드레스덴시에 독-한 기술센터를 개소하는 등 독일과 지속적인 교류를 하고 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창원은 독일과 지속적인 기술 교류를 하고 있다"며 "이번 학술대회 역시 다양한 기술·정보 교류의 장이 되어 창원시 주력산업 기술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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