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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4차 유엔총회 개막…'북핵·이란' 문제 핵심 의제



국제일반

    제74차 유엔총회 개막…'북핵·이란' 문제 핵심 의제

    유엔 총회장 (사진=연합뉴스)

     

    제74차 유엔총회가 17일(현지시간) 막을 올렸다.

    유엔은 이날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티자니 무하마드-반데(61·나이지리아) 총회 의장 주재로 개막식을 갖고 1년간의 새로운 회기를 시작했다.

    정상급 인사들이 대거 참여해 기조연설을 하는 총회 '일반토의'는 오는 24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4일 두 번째로 기조연설에 나선다.

    취임 이후 3년 연속 유엔총회에 참석하는 문재인 대통령도 24일 일반토의 기조연설을 할 예정이다.

    문 대통령은 이번 유엔총회 기간 트럼프 대통령과 한미 정상회담을 개최한다.

    북미 실무협상 재개가 주목을 받고 있는 가운데 북한은 이번 유엔총회에 대표를 파견하지 않기로 한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해까지는 북한 리용호 외무상이 3년 연속 유엔총회에 참석했다.

    북측은 김성 유엔주재 대사가 일반토의 마지막 날인 30일 기조연설을 할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유엔총회에서는 북핵 문제뿐 아니라 이란 문제도 핵심 의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우디아라비아 원유시설 2곳에 대한 지난 14일 드론(무인기) 공격으로 미국과 이란 간 긴장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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