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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새', 입소문 타고 7만 관객 돌파하며 날아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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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새', 입소문 타고 7만 관객 돌파하며 날아올랐다

    영화 '벌새' (사진=에피파니&매스 오너먼트 제공)

     

    영화 '벌새'가 입소문을 타고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15일 7만 관객을 돌파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벌새'(감독 김보라, 제공배급 콘텐츠판다・엣나인필름, 제작 에피파니&매스 오너먼트)는 이날 오전을 기준으로 7만 848명을 기록했다.

    관객들의 입소문을 타고 8월 29일 개봉한 이후 2일 만에 1만, 4일 만에 2만, 16일 만에 6만 관객을 돌파, 개봉 18일 차인 15일 오전 7만 관객을 돌파했다.

    '벌새'는 1994년 알 수 없는 거대한 세계와 마주한 14살 은희(박지후 분)의 보편적이고 찬란한 기억의 이야기다. 전 세계 영화제에서 25관왕 달성해 화제를 모은 것은 물론, 개봉 전부터 거장 감독들은 물론 언론 및 평단의 만장일치 찬사를 받기도 했다.

    '벌새'는 '벌새단'이라는 새로운 팬덤이 형성된 것은 물론 관객들의 추천과 N차 관람 열풍이 일며 장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이에 기세를 몰아 10만 관객을 모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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