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靑, 골든레이호 전원 구조 소식에 "살아 돌아와줘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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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 골든레이호 전원 구조 소식에 "살아 돌아와줘 고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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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靑 "전원구조 소식에 모두들 안도의 한숨"
    "발빠르게 대응해 준 미국 해안경비대에 감사"
    "생명의 손이자 은인의 손…잊지 않을 것"

    美 해상서 전도돼 옆으로 기운 현대글로비스 골든레이號 (사진=자료사진)

     

    청와대는 10일 미국 동부 해안에서 전도된 자동차 운반선 골든레이(GoldenRay)호에 타고 있던 우리 선원이 모두 구조된 것이 대해 "가족들 곁으로 살아 돌아와 줘서 고맙다"고 밝혔다.

    청와대 고민정 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오늘 아침 청와대에서는 '천만다행입니다', '기분 좋은 소식입니다'로 하루를 열었다"며 "미국 조지아주 브런즈윅항에서 출항한 골든레이호 선박 전도 사고로 기관실 내에 고립됐던 우리 국민 선원 4명이 전원 무사히 구조되었다는 소식이 들렸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고 대변인은 "사고 소식을 접한 이후 관계 부처들은 대책회의부터 신속대응팀 파견까지 조치들을 취해 나갔지만 구조 소식이 들리지 않아 초조해 하던 터였다"며 "그러던 중 들려온 전원 구조 소식이어서 모두들 깊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고 언급했다.

    이어 "41시간 동안 어둡고 폐쇄된 공간에서 두려움을 이겨내고 희망의 끈을 놓지 않고 버텨준 선원들에게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한다"며 "가족들 곁으로 살아 돌아와 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또 고 대변인은 "초조함 속에서 선원들의 생사여부를 기다렸을 선원 가족들과는 기쁨과 축하의 마음을 나누고 싶다"고 했다.

    아울러 고 대변인은 "무엇보다 사고에 발 빠르게 대응해 준 미 해안경비대(U.S Coast Guard)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강조했다.

    고 대변인은 "차갑고 어두운 바닷속에서 그들의 손은 생명의 손이었고, 내 가족의 목숨을 살린 은인의 손이다. 그 고마움을 잊지 않겠다"며 연신 사의를 표했다.

    앞서 골든레이 호는 지난 8일(현지시간) 오전 2시쯤 미국 조지아주 브런즈윅 항구 내항에서 외항으로 빠져나오다 전도됐다.

    선박에는 미국인 도선사 1명을 포함해 현대글로비스 소속 직원 등 24명이 타고 있었다. 미 해안경비대는 신속히 20명을 구조했지만,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하며 기관실 안에 남아 있던 한국인 선원 4명은 구출하지 못했다.

    하지만 9일(현지시간) 미 해안경비대가 선체를 뚫고 내부로 진입하는 데 성공해 남아있던 선원 전원을 구출했다. 선원들의 건강 상태도 다행히 양호한 편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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