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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중남미

    트럼프 "홍콩에 폭력쓰면 무역합의 어려워질 것"…中에 경고

    • 2019-08-19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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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만에 F-16 판매 승인도 확인

    지난 6월 오사카에서 만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사진=연합뉴스 제공)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중국이 홍콩의 시위사태를 폭력적으로 진압할 경우 미중 무역협상이 어려워질 것이라고 경고하면서 홍콩사태와 무역협상을 연계하는 발언을 내놨다.

    또 대만에 F-16 전투기 판매를 자신이 승인했다고 강조하면서 중국을 견제하는 모습을 보였다.

    트럼프 대통령은 18일(현지시간) 뉴저지 주 모리스타운 공항에서 백악관으로 돌아가는 전용기에 오르기 직전 기자들과 문답하는 과정에서 홍콩 사태와 관련해 "그들(중국)이 폭력을 행사한다면, 그러니까 만약 그것이 또다른 톈안먼 광장이 된다면 (무역) 합의를 하기가 굉장히 힘들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그것(홍콩 사태)은 무역협상에 정말로 압박을 준다"면서 "만약에 그(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가 홍콩에서 폭력적인 어떤 것을 한다면 나는 무역합의에 서명하는 것이 훨씬 더 어려워 질 것으로 생각한다"고 재차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홍콩 사태가 아주 인도적인 방식으로 해결되는 것을 보고 싶다"며 "시 주석은 그것을 할 수 있고, 그가 그렇게 하길 원한다면 그럴 능력이 확실히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나는 인도적 방식의 해결이 보고 싶고, 그것은 무역 협상에도 아주 좋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그는 아울러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와 미국업체가 거래를 할 수 있도록 허가한 임시면허를 90일간 추가 연장할 것으로 보인다는 언론 보도에 대해 "사실 그것은 정반대"라고 일축했다.

    그러면서 "화웨이는 우리가 거래를 전혀 하지 않을 수도 있는 회사"라면서 "나는 그 보도와 정반대로 생각하고 있고, 머지않은 미래에 결정을 내릴 것"이라며 면허 추가연장에 반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에 대한 압박을 거두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하는 한편으로 자신이 대만에 F-16 전투기 판매를 승인했다고 밝혀, 중국에 대한 견제 고삐를 더욱 죄는 모습도 보였다.

    그는 "내가 그 거래(대만에 전투기 판매)를 승인했다. 그것은 80억 달러에 달한다. 많은 돈이다. 그것은 많은 일자리"라고 강조하면서 "나는 그들(대만)이 그것(F-16)을 매우 책임감 있게 사용할 것이라고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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