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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구글에 유튜브통한 불법시위 홍보 차단 요구



국제일반

    러시아,구글에 유튜브통한 불법시위 홍보 차단 요구

     

    러시아가 구글에 유튜브를 통한 불법시위홍보를 차단해줄 것을 요구했다고 타스.로이터통신 등이 보도했다.

    러시아 통신.정보기술.매스컴 감독청(로스콤나드조르)은 11일(현지시간) 보도문을 통해 “구글에 이 회사 소유인 유튜브를 이용한 비허가 대중행사 홍보를 차단하는 조처를 해달라는 서한을 보냈다”고 밝혔다.

    당국은 구글이 요구에 응하지 않을 경우 러시아는 이를 국가주권 문제 개입과 민주선거 방해로 간주하고 적절한 대응을 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모스크바에서는 지난달 20일부터 매주말 공정선거를 촉구하는 대규모 시위가 이어지고 있다.

    야권 지지자들은 선거당국이 다음달 8일 열리는 모스크바 시의회 선거에 유력 야권인사들의 후보등록을 거부한 것에 반발해 시위를 하고 있다.

    러시아는 미국 등 서방세력이 러시아의 정치적 혼란을 노리고 인터넷과 언론매체 등을 통해 선거과정에 개입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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