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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엑스포 여름 풀 축제' 인기 절정…다양한 이벤트 '가성비 갑'



포항

    '경주엑스포 여름 풀 축제' 인기 절정…다양한 이벤트 '가성비 갑'

    깨끗한 물과 쾌적한 시설로 방문객 호평 이어져

    경주엑스포 버블파티 모습(사진=경주엑스포 제공)

     

    '경주엑스포 여름 Pool(풀) 축제'가 방문객의 호평을 받으며 휴가철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재)문화엑스포(이사장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달 27일 문을 연 '경주엑스포 여름 Pool 축제'가 다양한 물놀이 기구와 눈길을 사로잡는 공연, 깨끗한 시설, 친절한 운영 등으로 관광객의 찬사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여름방학을 맞아 가족단위 관광객은 물론이고, DJ공연과 함께 진행되는 '나이트 버블 비어파티'도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엄격한 수질관리와 대형 그늘막 등 쾌적한 시설에 대한 관광객의 좋은 평가와 온라인 후기가 이어지며 경주엑스포의 기획력과 행사 운영능력도 인정받고 있다.

    여름 풀 축제를 찾은 김준현(38.울산) 씨는 "방학을 맞은 아이들과 함께 수영시설과 푸드트럭 등 다양한 경주엑스포 시설을 이용하면서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더운 낮에는 물놀이를 하고, 저녁에는 신라문화와 미술 감상, 경주 전망까지 볼 수 있어 일석삼조"라고 즐거워했다.

    (사진=경주엑스포 제공)

     

    입장권을 온라인에서 구매한 경주엑스포 여름 Pool 축제 이용객 리뷰도 찬사 일색이다.

    '경주에 이런 곳이 생겨 너무 좋아요. 올 여름 몇 번 더 와야 겠어요', '가성비 갑!! 이틀째 오고 있음', '가격대비 완전 만족입니다', '싸고 볼거리 먹을거리도 많고 깨끗하고 경주 오시면 꼭 한번 와보세요'라는 추천 글이 수두룩하다.

    경주엑스포는 삼성, 현대, SK, LG, 포스코, 코오롱 등 대기업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특별 판촉활동을 펼쳐 수도권 관광객들의 방문비율이 높다.

    '여름 Pool축제'는 오는 25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금~일은 오후 10시)까지 열린다. 매주 토요일 저녁 8시 인기가수 공연은 축제의 열기를 끌어 올릴 예정으로 오는 10일엔 DJ KOO(구준엽), 17일엔 원투, 24일엔 DJ춘자의 무대가 준비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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