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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만 포함' 야구대표팀, 프리미어12 예비 엔트리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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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지만 포함' 야구대표팀, 프리미어12 예비 엔트리 발표

    미국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 (사진=연합뉴스)

     

    2020 도쿄올림픽 본선 진출권이 걸린 '프리미어12'에 나설 예비 명단이 발표됐다.

    KBO 사무국은 23일 김경문 전임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에 승선할 90명을 공개했다. 김시진 KBO 기술위원장과 최원호, 이종열, 박재홍, 마해영, 김진섭 기술위원은 22일 회의에서 9월 세계야구소프트볼연맹(WBSC)에 제출해야 하는 1차 엔트리(45명)의 2배인 90명을 선발했다.

    90명 엔트리에는 투수 43명, 포수 6명, 1루수 6명, 2루수 5명, 3루수 5명, 유격수 6명, 외야수 19명이 이름을 올렸다. KBO는 올 시즌 성적과 국제대회 경험, 젊은 선수들에 대한 동기 부여 등을 고려해 선수를 선발했다고 설명했다.

    KBO리그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대거 뽑혔다. 좌완 에이스 김광현(SK 와이번스), 양현종(KIA 타이거즈)을 비롯해 대표 안방마님 양의지(NC 다이노스)가 예비 명단에 포함됐다.

    미국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의 최지만도 선정됐다. 최지만은 김경문 감독에게 프리미어12 출전 의사를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경문 감독과 김평호 대표팀 전력분석총괄코치, 이종열 코치와 전력분석팀은 27일부터 팬아메리카 대회가 열리는 페루 리마로 출국해 프리미어12 서울 라운드에서 조별리그를 치르는 쿠바, 캐나다를 비롯해 다른 중남미 국가의 전력을 탐색한다.

    최종 엔트리 28명은 10월 3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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