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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에서도 "흔들려요" 신고 수백건, 경북 상주 지진 여파



사건/사고

    서울에서도 "흔들려요" 신고 수백건, 경북 상주 지진 여파

    "지진 느꼈다" 신고 전국 276건…피해 신고는 없어
    원자력발전소 등 "운영 이상 없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21일 오전 11시 4분쯤 경북 상주시에서 규모 3.9 지진이 발생한 가운데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에서 "흔들림을 느꼈다"는 신고 수백 건이 빗발친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청에 따르면, 이날 지진 발생 시점부터 오후 2시 30분까지 들어온 관련 '감지' 신고는 276건에 달한다.

    충북 지역이 100건으로 가장 많았고, 대전 47건, 경북 35건, 세종 30건, 경기 23건 등이 그 뒤를 이었다.

    서울과 인천에서도 각각 7건과 4건씩 관련 신고가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지진으로 인한 피해 신고는 없었다고 소방청은 밝혔다.

    또, 원자력발전소와 방사성폐기물처리장 역시 "이상 없다"는 소식을 전했다.

    한국수력원자력은 "지진이 원전에 미친 영향은 없다"며 "현재 발전소는 정상운전 중"이라고 밝혔다.

    원자력환경공단 역시 "현장 점검 결과 방사성폐기물처리장에 관련 피해는 없다"며 "정상 운영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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