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태풍 다나스의 영향으로 주말인 20일 하루 휴장을 결정했다.
대구시는 치맥축제 사흘째인 19일 밤 행사가 끝난 뒤 야외 천막과 노상에 있는 홍보물,노상과 2층에 설치한 부스 등 태풍의 영향으로 위험요소가 있는 시설물을 철거하고 20일 하루 운영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대구시는 치맥축제 폐막일인 21일은 태풍의 경로 등을 지켜보며 운영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알려졌는데, 야외 천막 등 시설물을 철거한 상태여서 정상적인 운영이 어려울 전망이다.
한편, 대구시는 태풍이 북상함에 따라 전 공무원들이 비상근무에 들어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