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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I 경영진 교체 정체불명 탄원서에 민주당 지역위 "실체 없다"



경남

    KAI 경영진 교체 정체불명 탄원서에 민주당 지역위 "실체 없다"

    지역 대의원 등 연대 서명된 탄원서 나돌아

     

    더불어민주당 사천남해하동 지역위원회는 최근 한국항공우주산업(KAI) 경영진과 관련한 정체불명의 탄원서가 지역 대의원 45명 등이 연대 서명한 것으로 나돌자 "실체가 없으며 논의된 바도 없다"고 19일 밝혔다.

    지역위는 "실체가 없는 탄원서로 인해 더 이상의 오해를 받거나 피해를 받아서는 안 된다는 점을 밝힌다"며 "탄원서의 주 내용은 KAI 경영진에 관한 내용으로 파악되고 있으나 이러한 내용은 정당의 지역위원회와 관련이 없는 사항이며, 지역위원회에서 논의된 바가 전혀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탄원서의 출처와 지역 대의원 연대서명 사실 여부를 밝히기 위해 지역위원회 전체 대의원들을 전수조사 했다"며 "탄원서의 내용을 알고 있거나 탄원서에 연명한 지역 대의원은 단 한 명도 없었다"고 밝혔다.

    지역위는 "이후에도 지역위원회 또는 지역대의원 이름을 도용, 오용하는 일이 발생해서는 안 될 것이며, 이로 인해 발생하는 피해에 대해서는 강력히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사천에서는 사천남해하동 지역 대의원 45명과 중앙정책대의원 14명이 연대 서명으로 이해찬 당 대표에게 KAI 경영진 교체를 촉구하는 정체불명의 탄원서가 나돌아 논란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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