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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NK경남은행 "원팀을 이뤄 어려운 경제 상황 극복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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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NK경남은행 "원팀을 이뤄 어려운 경제 상황 극복하자"

    하반기 경영전략회의…황윤철 은행장 "윤리·책임·소명의식" 강조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사진=경남은행 제공)

     

    BNK경남은행은 19일 본점 강당에서 올해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열고 '원팀'을 이뤄 어려운 지역 경제 상황을 극복하자고 다짐했다.

    '성찰·변화·각성'이란 주제로 열린 회의에는 황윤철 은행장을 비롯해 임원과 부점장 240여 명이 참석해 5시간여 동안 경영 전략을 논의하고 공유했다.

    성찰의 시간에는 구글 조용민 플랫폼사업부장이 '4차 산업혁명 시대 고객 중심으로 혁신하라'를 주제로 강연을 했다.

    변화의 시간은 그룹장이 사업 계획을 발표한 후 질의 응답하는 기존 경영전략 회의와 달리 포럼 형태로 토론하며 사업 계획을 종합적으로 공유했다.

    그룹장들은 "올해 상반기는 어두운 거시 경제와 경영환경 변화의 가속화가 뚜렷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영업력 극대화, 수익성 관리, 건강한 기업문화 조성 등을 통해 목표를 달성하자"고 강조했다.

    각성의 시간은 상반기 평가 시상과 황윤철 은행장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황 은행장은 '우리는 원팀입니까?'란 질문 형식의 주제로 특강을 했다.

    그는 "U-20 축구 국가대표팀이 월드컵에서 준우승이라는 대업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원팀이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말했다.

    황윤철 은행장 특강(사진=경남은행 제공)

     

    이어 "미국과 중국의 무역전쟁, 국내 수출 부진, 경남·울산지역 경기 침체 등 세계·국내·지역 경제의 한계와 위기로 하반기도 결코 녹록하지 않을 것"이라며 "임직원 모두가 각성해 원팀으로 나아간다면 충분히 극복하고 기회로 전환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황 은행장은 원팀이 되기 위해 버릴 것으로 냉소·적당·독단주의라고 했고, 취할 것은 윤리·책임·소명의식이라고 말했다.

    황 은행장은 '경남은행 미래를 위한 준비' 방안을 제시하며 디지털, 신시장, 미래형채널혁신, 은퇴금융 사업강화 등을 100년 은행을 향한 미래 성장 동력으로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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