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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 야영장 228곳 하수처리시설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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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 야영장 228곳 하수처리시설 집중 점검

    경남도청(사진=자료사진)

     

    경상남도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오는 22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도내 야영장 228곳에 대한 개인하수처리시설 관리 실태를 중점 점검한다고 20일 밝혔다.

    최근 야영 열풍으로 야영장 이용이 증가함에 따라 오수의 불법처리 등 수질오염이 발생할 우려가 있어 점검을 추진한다.

    주요 점검 내용은 개인하수처리시설 설치 신고, 설치·관리기준 준수, 시설 정상가동, 기술관리인 선임, 자가 측정, 방류수 수질기준 준수 등 관련 법규의 준수 여부다.

    이번 점검에서 위반 행위가 드러나면 관련 법에 따라 고발, 행정처분 등의 조치를 취할 계획이다.

    도는 지난해 야영장 개인하수처리시설 144곳을 점검해 방류수 수질 기준 초과, 관리기준 위반 등으로 모두 18곳을 적발, 개선 명령 또는 과태료를 부과했다.

    조용정 도 수질관리과장은 "야영장 이용객 증가로 오수 발생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개인하수처리시설의 오수가 적정하게 처리될 수 있도록 점검을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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