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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고성군, 셉테드 활용 안심골목길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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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 고성군, 셉테드 활용 안심골목길 조성

    안심골목길 조성(사진=고성군청 제공)

     

    경남 고성군은 고성읍 일원에 셉테드(범죄예방환경디자인) 기법을 도입한 안심골목길을 조성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셉테드란 범죄를 일으킬 수 있는 잠재적 요인을 제거하거나 최소화해 범죄를 예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기법이다.

    고성읍 성내리 일원 310m 이상 이어져 있는 골목길은 오래된 담벼락과 폐가 등으로 통행에 불편하고, 야간에는 어두워 범죄에 취약한 곳이다.

    이에 군은 '골목대장 온고지신 친구들' 이라는 주제로 오니·고니·지니·시니의 공룡엑스포 캐릭터를 활용한 밝은 벽화를 그려 새로운 공간, 다시 오고 싶은 골목길로 탄생시킬 계획이다.

    또, 보안등 10개, CCTV 9개를 설치해 범죄 예방 효과를 높일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범죄취약 지역의 환경을 개선해 지역주민들에게 안정감을 줄 수 있도록 셉테드를 활용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펼쳐 안전한 고성 만들기에 앞장 설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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