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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컷V] 고 정두언 빈소 조문 행렬…MB "만나려 했는데...참으로 안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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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컷V] 고 정두언 빈소 조문 행렬…MB "만나려 했는데...참으로 안타까워”

    • 2019-07-17 17:05
    고 정두언 전 의원의 빈소가 차려진 서울 신촌 세브란스병원에는 17일 오전부터 정치권 인사 등 조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고인은 이명박 정권 창출의 일등공신이었지만, MB 친형 이상득 의원의 총선 출마를 반대하다 권력의 핵심에서 밀려나는 등 굴곡진 정치인생을 살았다.

    사실상 자택구금 상태인 이명박 전 대통령은 이재오 전 의원을 통해 보낸 메시지에서 “영어의 몸이 되지 않았으면 (고인을) 만나려고 했는데 참으로 안타깝다"며 애도했다.

    17일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된 고 정두언 전 의원 빈소에 이명박 전 대통령이 보낸 근조화환이 놓여져 있다. 박종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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