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청주세관 제공)
전민식 제27대 청주세관장이 15일 취임과 함께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전 신임 세관장은 취임사를 통해 "최근 고조되고 있는 보호무역과 통상갈등으로 어려운 기업들의 통관 애로사항을 경청해 적극 해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전 신임 세관장은 또 "아프리카 돼지열병 유입 차단 등 국경관리 수호자로서 역량을 집중하고, 관내 중소기업의 수출 유망품목을 적극 발굴해 지원하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충남 부여 출신인 전 신임 세관장은 1983년 공직에 입문해 관세청 정보관리과장과 서울세관 FTA집행국장, 인천세관 감시·특송통관 국장 등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