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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붓아들 사망 사건' 고유정-현 남편 19일 대질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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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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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붓아들 사망 사건' 고유정-현 남편 19일 대질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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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자료사진)
    '고유정 의붓아들 사망 사건'에 대한 경찰 수사가 막바지에 접어들면서 사건의 실체가 드러날지 주목된다.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오는 19일 제주교도소에서 고 씨와 현 남편 A(37)씨에 대한 대질조사를 벌일 계획이라고 15일 밝혔다.

    이번 대질조사에서 팽팽하게 맞서고 있는 양 측 주장에 대한 진위가 가려질지 관심이 모아진다.

    경찰은 이번 대질조사에서 고 씨를 아들 살해 혐의로 고소한 A씨가 제기한 각종 의혹과 사건 전후 고 씨 부부의 행적 등 그동안 확보한 방대한 증거 등의 진위를 따져볼 방침이다.

    이어 이번 대질조사 결과를 토대로 이르면 이달 말까지 수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A씨는 지난 달 13일 아들을 살해한 정황이 있다며 고 씨를 검찰에 고소한 뒤 각종 의혹을 제기해 왔다.

    이에 경찰은 지난 1일부터 고 씨를 상대로 5차례 대면조사를 실시해 의혹과 수집된 증거 등에 대한 전방위적인 조사를 진행했다.

    고 씨는 전 남편 살해 혐의에 대해 일체의 진술을 거부해왔던 것과는 달리 의붓아들 사망 사건에 대해서는 억울함을 호소하며 비교적 성실하게 조사에 임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그동안 수집된 증거와 진술 등과 이번 대질조사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이달 말까지는 수사를 마칠 계획"이라고 말했다.

    앞서 경찰은 지난 3월 2일 고유정의 의붓아들(6)이 제주에서 온 지 나흘 만에 청주의 한 아파트에서 숨진 채 발견되자 수사에 나섰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의 부검 결과 사인은 질식사였고, 특별한 외상이나 특이 약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이후 거짓말 탐지기 조사에서 거짓 반응이 나오는 등 경찰 조사를 받아온 A씨는 지난 달 13일 고유정이 아들을 살해한 것으로 의심된다며 전 남편 살해 혐의로 이미 구속된 고 씨를 검찰에 고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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