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조 편성 만족한다" U-17 월드컵 '청신호'



축구

    "조 편성 만족한다" U-17 월드컵 '청신호'

    2015년 칠레 대회 이후 4년 만의 참가

    2019 국제축구연맹 17세 이하 월드컵 조 추첨 결과.(사진=대한축구협회)

     

    4년 만의 17세 이하(U-17) 월드컵 출전. 일단 조 편성은 만족스럽다.

    김정수 감독이 이끄는 U-17 축구대표팀은 11일(한국시각) 스위스 취리히의 국제축구연맹(FIFA) 본부에서 열린 2019 FIFA U-17 월드컵 조 추첨에서 프랑스, 칠레, 아이티와 함께 C조에 편성됐다.

    2015년 칠레 대회 이후 4년 만에 U-17 월드컵에 출전하는 한국은 브라질 현지시간으로 10월 27일 아이티와 조별예선 1차전으로 대회를 시작한다. 프랑스와 30일 2차전을 치르고 11월 2일 칠레와 마지막 경기에 나선다.

    U-17 축구대표팀의 김정수 감독은 "조 편성은 결과에 만족한다"면서 "그러나 상대보다는 우리가 어떻게 준비하느냐가 중요하다. 상대팀 파악을 잘해 우리가 어떻게 경기할지를 잘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 대회 역사상 한국은 총 5회 출전했다. 최고 성적은 1987년 캐나다 대회와 2009년 나이지리아 대회의 8강이다. 2017년 인도에서 열린 대회는 예선 탈락으로 출전하지 못했다.

    한편 U-17 월드컵은 총 24개국이 참가한다. 4개국이 6개 조로 나눠 조별예선를 치러 각 조 1, 2위가 16강에 직행하고 조 3위 6개국 가운데 성적이 좋은 4개국이 '와일드카드'로 16강에 합류한다.

    ◇ 2019 FIFA U-17 월드컵 조 추첨 결과
    ▲ A조 : 브라질, 캐나다, 뉴질랜드, 앙골라
    ▲ B조 : 나이지리아, 헝가리, 에콰도르, 호주
    ▲ C조 : 한국, 아이티, 프랑스, 칠레
    ▲ D조 : 미국, 세네갈, 일본, 네덜란드
    ▲ E조 : 스페인, 아르헨티나, 타지키스탄, 카메룬
    ▲ F조 : 솔로몬제도, 이탈리아, 파라과이, 멕시코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