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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키' 전영인·이정은, 마라톤 클래식 우승 경쟁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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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루키' 전영인·이정은, 마라톤 클래식 우승 경쟁 시작

    전영인. (사진=볼빅 제공)

     

    '루키' 전영인(19)과 이정은(23)이 우승 경쟁을 시작했다.

    진영인은 12일(한국시간) 미국 오하이오주 실베이니아의 하일랜드 메도스 골프클럽(파71·6550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LPGA) 투어 마라톤 클래식 1라운드에서 버디만 7개를 솎아내며 7언더파 공동 선두로 나섰다.

    레슨 프로 전욱휴 씨의 딸로 유명한 전영인은 지난해 퀄리파잉 스쿨을 공동 13위로 통과한 루키다. 특히 LPGA 투어 루키 가운데 최연소다. 다만 성적은 좋지 않았다. 11개 대회에서 8번 컷 탈락했고, 최고 성적은 공동 65위. 올해의 루키 경쟁에서 15포인트 공동 22위에 머물고 있다.

    하지만 앨레나 샤프(캐나다)와 함께 공동 선두로 출발하며 첫 승에 도전장을 던졌다. 6언더파 공동 3위 그룹과 1타 차다.

    전영인은 "많은 버디를 잡으려고 집중했다"고 웃었다.

    올해의 루키 유력 후보인 '핫식스' 이정은도 상위권에 자리했다. 이정은은 버디만 5개를 때리며 5언더파 공동 7위를 기록했다. 공동 선두 전영인과 2타 차에 불과하다. 이정은은 지난주 손베리 크리크에서 LPGA 투어 데뷔 후 처음 컷 탈락했다.

    두 루키가 우승 경쟁에 나선 가운데 김세영(26)은 4언더파 공동 11위로 1라운드를 마무리했다. 재미교포 노예림은 1오버파 공동 70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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