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홈플러스 '스페셜' 탄생 1년 만에 20% 폭풍성장



생활경제

    홈플러스 '스페셜' 탄생 1년 만에 20% 폭풍성장

     

    홈플러스는 기존 대형마트와 창고형할인점의 장점을 결합해 만든 '홈플러스 스페셜'가 탄생 1주년 만에 20%에 육박하는 두 자릿수 성장을 보이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홈플러스 스페셜은 슈퍼마켓부터 창고형 할인점까지 각 업태의 핵심 상품을 한 번에 고를 수 있는 신개념 유통채널로 1인가구부터 자영업자 고객까지 이용할 수 있는 모델이다.

    홈플러스는 지난해 6월 대구점을 시작으로 전국 모두 16개 지점을 스페셜로 전환 오픈했다. 이후 16개 매장은 20%에 육박하는 신장률을 보일뿐만 아니라 △목동점 △안산고잔점 △분당오리점 등은 기존 창고형 할인마트 경쟁사와 인접했지만 전년 동기 대비 25% 내외의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홈플러스는 이 같은 성장이 '주부CEO' 임일순 사장의 결단에서 비롯됐다고 평가했다.

    임 사장은 취임한 직후인 2017년 말 주부들을 대상으로 FGI(표적집단면접)를 진행해 주부들이 원하는 대형마트의 모델이 무엇인지 파악한 뒤 '홈플러스 스페셜'을 구현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홈플러스는 올해 안에 기존 점포 20여곳을 추가로 전환 오픈해 규모 면에서 경쟁사 창고형 할인점들을 압도하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홈플러스 스페셜 시즌2'를 표방해 2400여종의 스페셜 전용 상품 종류를 1800여종으로 과감하게 줄일 방침이다. 의류와 전자제품 등의 덩치를 줄이는 대신 신선식품과 가공식품을 늘리겠다는 전략이다.

    또 기존 대형마트와 상품 중복을 최소화하기 위해 스페셜만의 단독 상품을 개발하고 대용량 가정간편식(HMR)도 확대할 예정이다. 팝업숍과 시식행사 운영과 함께 단독 프로모션도 늘려 고객 혜택을 높일 방침이다.

    한편 홈플러스는 스페셜 1호점 오픈 1주년을 기념해 다음달 3일까지 16개 홈플러스 스페셜 점포에서 '일자병 쇼핑 특가' 등 고객 감사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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