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산 유아 (사진=자료실)
광주지역 출생률과 혼인율은 감소했지만, 이혼율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이 발표한 4월 인구 동향을 보면 광주의 4월 출생아 수는 7백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14.7%가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전남의 4월 출생아 수도 9백명으로 전년 동월 대비 4.9% 줄었다.
광주의 4월 사망자 수는 6백명으로 전년 동월보다 10.7% 감소했다.
전남의 4월 사망자 수는 1천 3백명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6.6% 줄어드는 데 그쳤다.
광주의 4월 혼인 건수도 5백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8.7% 감소했다.
이에 반해 전남의 4월 혼인 건수는 6백건으로 전년 동월과 같았다.
광주 출생률과 혼인율은 감소했으나 이혼율은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광주 4월 이혼 건수는 3백건으로 전년 동월보다 11.1% 증가했다.
전남의 4월 이혼 건수도 3백건으로 전년 동월에 비해 7.7% 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