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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의원 "도지사 공약 '소프트웨어산업진흥원' 양산 설립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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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남도의원 "도지사 공약 '소프트웨어산업진흥원' 양산 설립해야"

    한옥문 도의원 5분 자유발언

    한옥문 도의원(사진=도의회 제공)

     

    자유한국당 한옥문 경남도의원(양산1)이 김경수 지사의 선거 공약인 '소프트웨어산업진흥원' 양산 설립을 촉구했다.

    한 의원은 25일 열린 도의회 정례회 5분 자유발언에서 "최근 경남에서 유일하게 양산만 강소특구 지정에 탈락하는 아픔을 겪었고, 동부경남의 변방이라고 치부되면서 크고 작은 정책 결정에 배제되고 있다"고 밝혔다.

    한 의원은 "경남도 산하 22개의 직속기관·사업소와 14개의 출자출연기관·공사·공단 등이 있으나, 대부분 특정 지역 1곳에만 있고 약간의 기관만이 몇 지자체에 분포되고 있는 실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분권과 균형 발전은 어느 특정 지역도, 어떤 특정 논리로도 우선되지 않아야 하고, 정치 논리나 여야의 당리당략으로 논할 의제도 아니다"며 "혁신적인 사고의 전환으로 잘못된 관행을 혁파하려는 수장의 소신과 정책적 판단이 절대적으로 필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김 지사의 선거 공보물을 보면 소프트웨어산업진흥원의 대상지가 양산시라고 표기돼 있다"며 "도정 4개년 계획에도 이 사업이 들어 있지만 대상지가 어디인지 명시돼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한 의원은 "공약 사업은 아니지만 경남TP제조혁신센터도 도내에서 인구 3위, 기업체 수 3위라는 규모는 물론 중기부 스마트공장이 도내에서 가장 많이 선정된 양산에 설립하는 것은 그 어떤 이유보다 명분이 확실하다"고 강조했다.

    한 의원은 "소프트웨어산업진흥원과 경남TP 제조혁신센터의 양산 지역 설치에 대한 김 지사의 향후 계획을 밝혀달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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