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소리가 크라우드 펀딩을 통해 싱글 제작비를 마련했다.
소속사 몰레엔터테인먼트는 "미국 펀딩 사이트 킥스타터를 통해 진행된 소리의 세 번째 싱글 크라우드 펀딩이 목표액을 초과 달성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크라우드 펀딩의 목표 금액은 88만8000엔(약 957만원)이었다.
앞서 소리는 지난해 9월과 12월 각각 발표한 싱글 '터치'(Touch)와 '아임 레디'(I'm Ready)를 준비할 때도 크라우드 펀딩을 진행한 바 있다.
소속사는 "한국은 물론 미국, 일본, 영국, 캐나다, 멕시코 등 다양한 글로벌 팬들이 이번 클라우드 펀딩에 참여해 소리에게 힘을 실었다"며 "소리를 지지해주시고 응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보내주신 성원에 보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컴백을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소리는 내달 중 프로듀서 폴디드 드래곤즈와 작업한 곡이 담긴 싱글을 선보일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