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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정 의붓아들 의문사' 경찰 조사 다음달 1일 이후 가능할 듯



청주

    '고유정 의붓아들 의문사' 경찰 조사 다음달 1일 이후 가능할 듯

    (사진=자료사진)

     

    고유정 의붓아들 의문사에 대한 경찰 수사가 다음달 초로 미뤄질 것으로 보인다.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당초 25일쯤 예정된 고씨에 대한 조사가 다음달 1일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고 24일 밝혔다.

    전 남편 살인사건을 수사 중인 제주지방검찰청이 고씨에 대한 구속기간을 연장하면서 의붓아들 사망 사건 조사도 다소 늦춰진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검찰의 기소 여부가 결정되는 다음달 1일 이후 제주에 형사를 보내 의붓아들 사망 사건에 대한 본격적인 수사를 벌일 계획이다.

    경찰은 지난 3월 2일 고씨의 의붓아들이 제주에서 온 지 나흘 만에 갑자기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해 수사에 나섰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부검 결과 외상이나 약물중독, 반항흔적 등은 없었지만 '질식사 했을 가능성이 있다'는 소견을 받았다.

    이후 고 씨의 자택 등에 대한 압수수색을 통해 확보한 휴대전화와 컴퓨터 등에 대한 디지털 증거 분석에 나서는 한편 주변인 탐문 수사 등도 벌여왔다.

    이에 앞서 고씨의 현 남편인 B(38)씨는 지난 13일 고씨가 자신의 아들을 살해한 정황이 많다며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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