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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통사고로 쓰러진 20대 치고 달아난 운전자 2명 붙잡혀



청주

    교통사고로 쓰러진 20대 치고 달아난 운전자 2명 붙잡혀

    (사진=자료사진)

     

    교통사고를 당해 도로에 쓰러진 20대를 잇따라 치고 달아난 택시기사 등 2명이 경찰에 붙잡혔다.

    충북 청주상당경찰서는 24일 택시기사 A(47)씨와 승용차 운전자 B(60)씨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 차량 등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23일) 새벽 1시 10분쯤 청주시 장암동 청주2순환도로에서 교통사고로 누워있던 C(22)씨를 택시로 들이받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이어 뒤따르던 B씨도 C씨를 치고 그대로 달아났다.

    차량 3대에 잇따라 치인 B씨는 크게 다쳐 그 자리에서 숨졌다.

    경찰은 인근 차량의 블랙박스를 통해 도주 차량을 특정한 뒤 이들을 차례로 검거했다.

    경찰은 운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B씨의 사망 시점을 확인하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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