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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북구, 처음으로 드론 방제 실시…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막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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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북구, 처음으로 드론 방제 실시…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막는다

    드론 방제. (사진=대구 북구청 제공)

     

    대구 북구가 대구에서 처음으로 드론을 이용한 소나무재선충병 방제를 실시한다.

    북구청은 무인 항공드론을 이용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방지를 위한 항공방제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대상지는 북구 연경동 산2번지 응해산 일원으로 동변동 등 주변에 퍼진 소나무재선충병의 확산을 막기 위해 매개충을 없앨 방침이다.

    오는 25일 1차 방제를 시작으로 7월에는 두 번 진행될 예정이다.

    이전까지는 방제에 산림청 헬기를 동원해왔고 드론을 이용한 것은 대구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다.

    드론을 활용함으로써 보다 정확한 약제 살포가 가능해지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북구청 관계자는 "사람이 방제하기 어렵고 정밀하게 챙기기 어려웠던 부분이 있었지만 드론을 이용하면 그런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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