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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위 SK, 최정-이재원 대포 앞세워 두산에 주말 3연승



야구

    1위 SK, 최정-이재원 대포 앞세워 두산에 주말 3연승

    SK 와이번스 (사진=연합뉴스 제공)

     


    SK가 두산과의 1-2위 맞대결을 '스윕'으로 장식하고 KBO 리그 선두 질주에 박차를 가했다.

    SK는 23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MY CAR KBO 리그 두산과의 주말 3연전 최종전에서 최정과 이재원의 대포를 앞세워 3대2로 승리했다.

    SK는 1회초 먼저 1점을 내줬지만 홈런 부문 선두 최정이 1회말 시즌 18호 솔로포를 가동했고 4회말에는 이재원의 역전 투런홈런이 터졌다.

    선발 박종훈은 5이닝 1실점 호투로 시즌 4승을 따냈고 정영일, 서진용, 김태훈, 하재훈이 이어 던진 불펜은 4이닝 1실점을 합작해 승리를 지켰다.

    3연전을 독식한 SK는 2위 두산과의 승차를 4경기로 벌리고 독주 체제에 접어들었다.

    한편, KIA는 잠실 원정에서 7이닝 무실점 호투를 펼친 선발 양현종의 활약으로 LG를 7대0으로 눌렀다.

    양현종은 시즌 두 번째 무실점 투구를 펼치며 개인 7연승 행진을 질주했다.

    KIA는 5회까지 무실점을 기록한 LG 선발 차우찬을 상대로 6회초 대거 5점을 뽑아 승기를 굳혔다. 박찬호는 6타수 5안타 1타점 활약으로 타선에 힘을 실어줬다.

    롯데는 키움을 2대1로 누르고 3연속 위닝시리즈를 달성했다. 선발 레일리가 6이닝 무실점 12탈삼진 호투를 펼쳤고 타석에서는 7회말 결승타를 때린 윌슨의 활약이 돋보였다.

    삼성은 한화에 10대5 승리를 거뒀다. 5타수 3안타(1홈런) 3타점을 기록한 러프를 앞세워 장단 13안타를 몰아쳤다. kt는 6이닝 2실점으로 잘 던진 선발 김민수의 활약에 힘입어 NC를 4대2로 꺾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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