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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혁신도시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 우수사업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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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주전남 혁신도시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 우수사업 선정

    국토부로부터 기획비 1억 지원받아

    전남 나주 혁신도시 전경. (사진=나주 시청 제공)

     

    광주전남 혁신도시의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 설립사업이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 우수사업으로 선정됐다.

    국토교통부는 혁신도시 시즌2 추진속도를 높이기 위해 지난해 10월 수립한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 중 광주전남 혁신도시의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 설립 등을 우수사업으로 선정했다고 23일 밝혔다.

    한국전력 등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로 이전한 에너지 관련 공공기관과 연계하여 혁신도시 내 에너지신산업 기업을 유치하고 산업 활동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종합지원센터를 설립하는 사업은 지역발전 기대효과(3년간 30개 입주기업 지원·257명 고용유발 등)에서 특히 높은 평가를 받아 우수 사업으로 뽑혔다.

    이에 따라 광주전남 혁신도시는 전문 연구기관의 도움을 받아 지역 내 관련산업 유치 여건 등을 체계적으로 분석하고, 기업 성장단계별 활동을 종합 지원할 센터 구축 및 운영방안까지 체계적으로 준비할 계획이다.

    이번 기획을 바탕으로 올 하반기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 지정(산업통상자원부)도 신청할 계획이다.

    한편 혁신도시 종합발전계획은 혁신도시를 지역성장거점으로 본격 육성하기 위한 '혁신도시 시즌 2'를 구체화하는 계획으로서, 오는 2022년까지 혁신도시별 특화산업 육성, 정주여건 개선, 원도심 상생발전을 위한 맞춤형 발전과제를 담고 있다.

    국토부는 종합발전계획을 차질없이 이행하기 위하여 올해부터 혁신도시별 우수사업을 대상으로 사업계획을 구체화하고 사업 타당성을 보완하기 위한 기획비 지원사업을 도입했다.

    국토부는 사업 첫해인 올해 국토연구원을 중심으로 시·도 및 외부 전문가 의견을 수렴하여 평가지침을 마련하였으며, 지자체 설명회를 시작으로 지자체 공모, 발표평가를 거쳐 지난 6월 24일 우수사업 3건을 선정하였고, 최종 선정 사업에 대해사업당 1억 원의 기획비를 지원한다.

    최종 사업선정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산하 혁신도시특별위원회, 전문위원회 위원 등을 포함하여 특화산업 육성, 정주여건 개선, 원도심 상생발전 등 종합발전계획 부문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회가 선정했으며, 사업기획우수성(20), 실현가능성(30), 추진체계 적절성(20), 지역발전 기대효과(30) 등 사전에 외부 자문을 받아 마련된 평가지표에 따라 평가가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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