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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양민석 떠난 YG, 황보경 신임 대표이사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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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현석·양민석 떠난 YG, 황보경 신임 대표이사 선임

    "기본을 바로 세우겠다"

    YG엔터테인먼트 (사진=황진환 기자/자료사진)

     


    황보경 YG엔터테인먼트 경영지원본부장(전무)이 신임 대표이사로 전격 선임됐다.

    YG엔터테인먼트는 지난 20일 임시 이사회를 열어 이같이 결정했다. 비아이 마약 의혹 등 잇따른 논란으로 양현석 전 총괄 프로듀서와 그의 친동생인 양민석 전 대표이사의 동반 사퇴 6일 만이다.

    황보경 신임 대표이사는 지난 2001년 YG에 입사한 후 약 18년간 재직하며 경영지원본부장(전무)을 역임했다.

    또 YG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이사회에서 경영혁신위원회를 신설하기로 했다.

    황보경 신임 대표이사는 "어려운 시기에 막중한 책임과 사명감을 느낀다"라며 "YG엔터테인먼트가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한 기본을 바로 세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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