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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상해서 눈물도…" VNL 통해 더 성장한 표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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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배구

    "속상해서 눈물도…" VNL 통해 더 성장한 표승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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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라드전 승리의 주역 표승주. (사진=FIVB 제공)
    표승주(IBK기업은행) 마지막 경기에서 자신이 왜 태극마크를 달았는지를 증명하고 마음의 짐을 조금이나마 덜었다.

    표승주는 20일 충남 보령종합체육관에서 열린 폴란드와의 2019 국제배구연맹(FIVB) 발리볼네이션스리그(VNL) 5주 차 마지막 경기에서 17득점의 맹활약을 펼치며 한국의 승리를 이끌었다.

    선발 라인업에 포함되지 못했지만 2세트 중반부터 코트에 들어가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특히 승부처였던 3세트와 4세트 막판 연속 득점을 터트리며 강한 인상을 남겼다.

    사실 표승주는 VNL 5주 차까지 소화하면서 기복 있는 경기력으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했다. 리시브가 흔들리면 공격이 풀리지 않았고 확실한 공격 옵션이라는 인식도 심어주지 못했다.

    대회를 치르면서 마음고생이 심했기에 이날의 승리는 표승주에게 더욱 크게 다가왔다.

    표승주는 "5주를 돌면서 이기는 경기보다 지는 경기를 더 많이 했다. 많이 힘들었다"면서 "한국에 와서 2경기를 이겨 기쁘다. 유종의 미를 거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고 밝혔다.

    VNL을 통해 세계 무대의 높은 벽도 실감했다.

    표승주는 "1주 차 경기를 치르면서 세계적인 선수들을 보니 나와는 정말 다른 배구를 하고 있다는 것을 많이 느꼈다"며 "공격적인 기술 등도 많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

    대표팀의 주장 김연경(엑자시바시)은 "표승주가 속상한 마음에 많이 울었다"고 전하며 힘들어한 동료를 보듬었다.

    힘든 시간이었지만 성장의 발판도 된 VNL이다. 표승주는 "처음에는 정말 답이 없다고 생각해서 힘들었다. 하지만 경기를 치를수록 방법이 생기는 것을 느꼈다. 감독님도 많은 도움을 주셨다. 앞으로 더 좋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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