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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광주 무역수지, 흑자 기조 유지



광주

    5월 광주 무역수지, 흑자 기조 유지

    전남 무역수지, 3개월 만에 적자 전환

    광주 월별 수출액 추이 (사진=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 제공)

     

    광주 무역수지가 흑자 기조를 유지했으나 전남 무역수지는 3개월 만에 적자로 전환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지역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의 수출입 동향을 보면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3.9% 감소한 12억 3천만 달러를 기록해 지난 3월 대비 감소세가 완화됐다.

    수출을 품목별로 보면 반도체(-12.3%), 냉장고(-17.0%)는 수출이 감소했으나, 자동차(3.4%)는 지속해서 증가세를 유지했다.

    국가별로는 미국(22.8%), 싱가포르(16.0%), 캐나다(13.3%)에 대한 수출이 증가했으나, 중국(-16.6%), 대만(-15.8%), 필리핀(-31.4%)에 대한 수출은 감소했다.

    지난달 광주의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5% 감소한 5억 1천만 달러로 집계됐다.

    수입 역시 지난 3월 대비 감소세가 완화됐다.

    이에 따라 지난달 광주 무역수지는 7억 1천 9백만 달러 흑자를 기록하며 올해 흑자 기조를 유지했다.

    전남 월별 수출액 추이 (사진=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본부 제공)

     

    하지만 전남의 지난달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감소한 24억 9천만 달러를 기록해 감소세가 지속됐다.

    품목별로 보면 석유제품(-31.6%), 합성수지(-21.2%) 수출은 감소했으나, 철강판(4.4%)과 기초유분(13.1%) 수출은 증가했다.

    국가별로는 중국(-22.2%)에 대한 수출은 감소했으나 미국(11.6%), 일본(4.3%), 홍콩(45.8%), 대만(64.1%)에 대한 수출은 증가했다.

    지난달 전남의 수입은 전년 동기 대비 8.6% 감소한 29억 달러로 집계돼 지난 2월 이후 첫 감소세로 전환했다.

    지난달 전남의 무역수지는 4억 5백만 달러 적자로 지난 2월 이후 3개월 만에 적자로 전환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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