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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7개월 만의 복귀전…추성훈, 20살 연하에 판정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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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년 7개월 만의 복귀전…추성훈, 20살 연하에 판정패

    사진=원챔피언십 제공

     

    3년 7개월 만에 격투기 무대로 돌아온 추성훈(44)이 체력의 한계를 절감하며 패했다.

    추성훈은 15일 중국 상하이 바오산아레나에서 열린 코메인이벤트 웰터급 경기에서 이길란 타니(24, 말레이시아)에 0-3 판정패했다.

    1296일 만의 복귀전. 20살 어린 타니를 상대로 비교적 선전했지만, 나이와 긴 공백을 메울 수 없었다.

    추성훈은 1,2라운드에서 타니의 쉴 새 없는 그래플링에 속수무책으로 당했다. 2라운드 막판 소나기 펀치를 퍼부은 것이 그나마 위안거리였다.

    3라운드는 스탠딩 타격전이 벌어졌다. 추성훈은 백스핀 엘보우를 적중시키는 등 마지막까지 투혼을 발휘했지만 전세를 뒤집기는 역부족이었다.

    원챔피언십 데뷔전에서 판정패한 추성훈은 2연패에 빠졌다.

    원챔피언십으로 이적하기 전 2015년 11월 UFC 서울 대회에서 알베르토 미나에 판정패한 바 있다. 2014년 9월 아미라 사돌라 전(UFC 파이트 나이트 52)이 마지막 승리였다.

    종합격투기 전적 14승 7패 2무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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