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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드FC 김세영 판정승 후 챔프 이정영 호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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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로드FC 김세영 판정승 후 챔프 이정영 호출

    사진=로드FC 제공

     

    절치부심한 김세영(29)이 1년 3개월 만의 복귀전에서 판정승했다.

    김세영은 15일 강원도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굽네몰 로드FC 054 페더급 경기에서 에브기니 라쟈노프(29, 러시아)에 3-0 심판 전원일치 판정승했다.

    1라운드. 양 선수는 타격과 그라운드에서 접전을 벌였다. 스탠딩에서는 날카로운 킥과 펀치, 그라운드에서는 테이크다운을 한 차례씩 주고 받으며 엎치락 뒤치락 공방전을 펼쳤다.

    2,3라운드 역시 그라운드 싸움이 치열했다. 유리한 포지션을 점령한 뒤 압박하는 양상이 반복됐다. 다만 김세영이 압박을 가하는 시간과 파운딩 등 공격력에서 상대를 앞섰다.

    이날 승리로 김세영은 종합격투기 전적 6승 4패가 됐다. 반면 라쟈노프는 22승 16패가 됐다.

    김세영은 승리 후 케이지 인터뷰에서 "지난해 3월 이정영(현 로드FC 페더급 챔피언)에 1라운드 KO패한 뒤 은퇴를 생각할 만큼 인생에서 가장 힘든 시간을 보냈다"면서 "이정영과 다시 붙고 싶다"고 도전장을 내밀었다.

    이정영은 김세영을 이긴 후 페더급 타이틀 도전권을 얻었고, 최무겸을 꺾고 챔피언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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