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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에 공기청정기, CCTV, 충전박스까지…버스정류장의 무한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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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일반

    에어컨에 공기청정기, CCTV, 충전박스까지…버스정류장의 무한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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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 강남구 스마트 그린센터 시범설치
    미세먼지 차단, 살균, 탈취도 가능
    마을정류소로 확대 계획

    서울 강남구는 코엑스 동문 앞 버스정류장에 미세먼지 유입 차단 기능과 사물인터넷(IoT) 기능을 갖춘 '스마트 그린 센터'를 시범 설치했다고 13일 밝혔다.

    강남구는 정류장 벽면에는 식물의 잎과 토양을 활용한 친환경 공기정화 방식으로 필터 교체비 등 에너지 절감 효과가 우수한 플랜트 월(Plant Wall)을, 천장에는 공기청정기를 설치해 깨끗한 내부 공기가 유지되도록 만들었다.

    또 출입구 위쪽에는 이온플라즈마 에어커튼을 설치해 미세먼지의 유입도 차단한다. 이온플라즈마는 필터방식과 달리 살균 이온으로 근본적인 살균·탈취가 가능하다.

    강남구는 미세먼지 차단뿐만 아니라 사물인터넷 센서를 통해 미세먼지 측정, 데이터도 구축할 예정이다.

    셸터 벽면에 노약자를 위한 안전바와 CCTV·비상벨 설치, 온열의자와 천장형 냉·난방기, 전자기기 무선충전박스 등 편의성을 높이고 LED 전광판과 연동형 키오스크를 통해 생활정보도 제공한다.

    강남구의 스마트 그린 센터 정류소는 시범운영 결과에 따라 설치구역을 마을버스 정류소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순균 강남구청장은 "이제 환경은 지키면 좋은 것이 아니라 반드시 지켜야 할 필수조건"이라며 "품격 강남의 원년을 맞아 시대의 당면과제인 필(必) 환경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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