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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쿨…관록과 재치 빛난 3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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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시 쿨…관록과 재치 빛난 3시간

    • 2008-11-08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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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일 10년만에 콘서트 연 쿨, 재미와 화려함 · 관록 빛난 콘서트

    역시 쿨이었다. 해체 3년만에 재결합해 화려하게 컴백한 쿨의 콘서트는 관록과 재치로 가득찬 즐거운 파티장이었다.

    쿨은 7일 오후 서울 광장동 멜론악스홀에서 ''쿨 나이트 콘서트''를 열었다. 쿨에게는 근 10년만의 공연이다.

    공연은 그간 쿨이 발표한 수많은 히트곡으로 채워졌다. 또 쿨의 14년 연예계 활동에서 얻은 두터운 연예계 인맥도 게스트 무대에서 빛을 발했다. 덕분에 공연은 그야말로 신나는 클럽이 됐다. 남녀노소를 가리지 않고 공연장을 찾은 3000여 팬들은 흥겨운 쿨의 무대에 몸을 들썩이며 환호했다.

    공연은 윤정수의 오프닝 멘트로 시작됐다. 윤정수는 재치있는 입담으로 쿨의 무대를 소개, 기대를 고조시켰다. 이어 등장한 쿨은 ''애상'' ''점포맘보'' ''십계'' ''미졀'' 등 히트곡을 연이어 들려주며 팬들의 기분을 한껏 들뜨게 했다.

    쿨은 이밖에도 무대에서 ''달링'' ''올포유'' ''작은 기다림'' ''운명'' 등 전주만 들어도 귀에 익은 주옥같은 히트곡을 팬들에게 선사했다.

    멤버들은 각자 솔로 무대도 준비했다. 마흔을 넘긴 김성수는 태양의 ''나만 바라봐''를 무대에 올려 팬들의 환호를 한 몸에 받았다. 이재훈은 쿨의 데뷔곡 ''너이길 원했던 이유''를 당시의 안무와 함께 보여줬다. 이 노래를 소개하는 쿨의 데뷔 당시 영상에는 원년 멤버 유채영이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유리는 이효리의 ''유 고 걸''을 멋지게 재현해 냈다. 래퍼 낯선까지 등장해 ''유 고 걸'' 무대를 더욱 흥겹게 했다. 유리는 무대에서 ''차현옥''이라는 본명을 깜짝 공개하기도 했다.

    이날 무대에는 유리와 함께 여성 그룹 ''걸프랜즈''를 결성한 채리나를 비롯, 김건모 백지영 낯선 J-Q 등이 무대에 올라 즐거움을 안겼다.

    유리는 무대에서 "채리나는 연예인이 되기 전 나이트클럽에서 처음 만났는데 연예인이 돼 다시 만나 오랫동안 우정을 나눈 친구"라고 소개했다.

    채리나와 백지영은 유리와 함께 화려한 봉춤 무대를 선보이기도 했다.

    이들은 또 전화 이벤트와 부킹 이벤트 등 여러 이벤트로 관객을 하나로 만들었다. 윤정수와 김성수, 이재훈 등 재치 만점의 입담꾼들이 꾸민 이벤트 무대는 여느 버라이어티쇼 못지않게 웃음이 넘쳤다.

    무대는 쿨 멤버와 게스트들, 댄서들이 모두 무대에 올라 최근 발표한 10.5집 수록곡 ''사랑을 원해''와 ''슬퍼지려 하기 전에''를 부르는 것으로 막을 내렸다. 그러나 팬들은 무대 조명이 꺼진 후에도 쿨을 연호, 앙코르 무대를 기다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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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에 쿨은 ''새드 카페, 밤밤밤, 해석남녀 등 못다 한 히트곡을 들려주며 팬들의 아쉬움을 달래줬다.

    공연장을 찾은 한 팬은 "쿨의 관록이 빛난 무대였다"며 "히트곡들이 모두 귀에 익숙한 곡들이라 더욱 즐거웠다"고 말했다.

    이재훈은 무대에서 "10년만에 하는 콘서트라서 준비를 많이 했다"고 밝혔다. 김성수 역시 "술 담배 다 끊고 무대를 준비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쿨의 소속사 관계자는 "쿨의 콘서트가 하나의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혼신의 힘을 기울여 준비한 공연"이라며 "앞으로 8일 공연에 이어 지방으로 무대를 옮겨 팬들과 만날 예정이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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