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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 업체 ''불황''…''초대형 콘서트''로 넘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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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 업체 ''불황''…''초대형 콘서트''로 넘어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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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원더걸스 등 앞세워 신차 홍보…수입차도 음악회 등 후원

    불황의 여파로 국내 자동차 시장 전망이 어두워지고 있는 가운데 자동차 업체들이 대규모 콘서트를 겸한 신차 발표회를 여는 등 화려한 이벤트를 잇달아 선보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자동차와 대형 콘서트의 ''이색'' 만남이 부쩍 늘고 있다.

    준중형 신차 라세티 프리미어 출시를 앞둔 GM 대우는 8일 저녁 유명 가수 비 등과 함께 대형 콘서트 형식의 신차 발표회를 가질 계획이다.

    GM대우의 이번 신차 발표회는 관객 5천명 규모로 서울의 잠실종합운동장에서 벌어진다. 신차발표회를 포함해 총 시간도 2시간이 넘을 예정이다.

    ◈ 라세티 프리미어 신차 발표회…가수 비 앞세워 ''초대형 콘서트'' 열어

    GM대우
    특히 가수 비의 공연이 30분이 넘을 것이라는 것이 GM대우 관계자의 귀띔이다.

    이번 행사에 추첨된 고객들은 GM 대우가 제공하는 ''공짜'' 공연을 마음 편히 즐기게 되는 셈이다.

    GM 대우 측은 이번 신차 발표회 취지에 대해 "GM의 글로벌 전략 차종인 라세티 프리미어의 출시를 축하하는 자리에서나마 불황에 지친 소비자들이 신명 나는 시간을 가지길 바란다"고 밝혔다.

    물론 자동차와 초대형 콘서트의 이색적인 만남은 GM 대우만의 전유물은 아니다. 쏘울과 포르테 등을 출시한 기아차 역시도 ''초대형 콘서트''를 앞세워 고객 사로잡기에 골몰하고 있다.

    ◈ 기아차도 4천명 규모 ''공짜'' 콘서트 계획

    기아자동차
    기아차는 지난달 29일 윤도현 밴드, 원더걸스. 자우림 등과 함께 ''기아 서프라이즈 뮤직콘서트''를 열어 성황리에 행사를 마친 바 있다.

    인터넷 등으로 신청을 받은 이 행사에서는 4천 명을 뽑는데 온·오프 라인을 합해 모두 1만5천명 가량이 신청하는 등 행사 준비 단계부터 큰 관심을 모았다.

    이 행사에서 마케팅의 효과를 톡톡히 본 기아차는 다음달에 상대적으로 연령대가 높은 고객들의 마음을 잡기 위한 준비도 하고 있다.

    기아차는 오는 12월 9일 오피러스와 모하비 고객을 대상으로 전영록, 김세환, 윤형주 등이 나오는 화려한 7080콘서트를 고객들에게 선사할 예정이다.

    ◈ 푸조, 인피니티 등 수입차도 불황 속 ''문화'' 마케팅 지속

    공연
    국내 자동차 업체들 뿐 아니라 최근 불황의 여파로 파죽지세의 기세가 꺾인 수입차 업체들도 문화 마케팅을 꾸준히 펼치고 있다.

    고급 브랜드 이미지 등을 위해 문화 후원을 꾸준히 해온 수입차 업체들은 최근에도 클래식 연주회, 음악회 등을 꾸준히 후원하고 있다.

    푸조를 수입하는 한불모터스는 지난달 29일 ''줄리아노 카르미뇰라 & 베니스 바로크 오케스트라'' 내한 공연을 후원하며 푸조 고객을 초청하는 자리를 마련해 ''프랑스'' 그리고 ''문화''로 상징되는 ''푸조'' 이미지 쌓기에 나섰다.

    또 닛산의 고급 브랜드 인피니티도 오는 12월 28일까지 ''태양의 서커스-알레그리아''를 공식 후원하는 등 여러 수입차 업체들이 최근에도 각종 문화행사 후원 등를 통한 이미지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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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입차 업체의 한 관계자는 "고객들의 반응이 좋은데다 최근 상황이 힘들지만 수입차 브랜드의 ''고급'' 이미지를 고객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릴 수 있는 문화공연 후원은 계속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불황의 여파가 깊어지는 요즘,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한 자동차 업체들의 색다른 마케팅 전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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