탑배너 닫기

전체메뉴보기

UST, 개발도상국 외국인 유학생 대상 지원 강화



대전

    UST, 개발도상국 외국인 유학생 대상 지원 강화

    '과학기술 공적개발원조(ODA)' 교육 사업 본격적으로 추진

    (사진=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 제공)

     

    과학기술연합대학원대학교(UST)는 개발도상국의 현지 문제해결과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하는 '과학기술 공적개발원조(ODA)' 교육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UST는 과학기술 분야에 재직 중인 외국인 공무원과 연구원, 기업가들을 대상으로 맞춤형 학위과정인 '외국인 전문석사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올해 후기 한국해양과학기술원(KIOST) 스쿨 '해양과학-런던의정서 경영공학' 전공으로 6명을 최종 선발했다.

    이들은 입학 후 학위 취득에 필요한 실험 실습 장비와 전담 행정지원 서비스 등을 지원받는다.

    UST는 또 지난해 에티오피아과학고등교육부와 인재양성 협약을 체결함에 따라 내년부터 연 7명 이내로 박사과정 신입생을 선발할 계획이다. 에티오피아 국립대 공과대 현직 교원이 대상이다.

    해당 전형으로 입학한 외국인 학생은 토목, 전자·소프트웨어 등 에티오피아에서 중점적으로 다루는 과학기술 분야에 대해 우리나라의 노하우를 배우게 된다.

    UST 문길주 총장은 "UST는 재학생 1354명 중 약 32%인 432명이 외국인이며 현재까지 약 620여 명의 외국인 졸업생을 배출하는 등 해외 과학기술인력 양성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시각 주요뉴스


    Daum에서 노컷뉴스를 만나보세요!

    오늘의 기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댓글

    투데이 핫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