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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10주기… 스크린에서 만나는 노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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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오늘 10주기… 스크린에서 만나는 노무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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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무현과 바보들'-'물의 기억'-'시민 노무현'까지

    故 노무현 전 대통령 (사진=M&CF 제공)
    제16대 대한민국 대통령이었던 노무현은 2009년 5월 23일 세상을 떠났다. 한국 정치사에 족적을 남긴 그를 주인공으로 해 그동안 '무현, 두 도시 이야기'(2016), '노무현입니다'(2017) 등의 작품이 나왔다. 부림사건 변호인 노무현을 주제로 만든 극영화 '변호인'(2013)은 1137만 관객을 돌파하며 대흥행했다.

    노무현 전 대통령의 10주기를 맞은 올해는 다큐멘터리 3편이 새로 개봉했다. 그를 기억하고 그리워하는 사람들의 이야기 '노무현과 바보들'을 시작으로, 봉하마을의 사계절을 담은 '물의 기억', 대통령 퇴임 후 봉하마을에서 보낸 454일간의 기록 '시민 노무현' 등이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지난달 18일 개봉한 '노무현과 바보들'(감독 김재희)은 사람 사는 세상을 향한 꿈을 놓지 않았던 '사람' 노무현의 발자취를, 여전히 그를 그리워하는 사람들과 좇는 다큐멘터리다.

    지난달 18일 개봉한 다큐멘터리 '노무현과 바보들' 스틸 (사진=바보들 제공)
    부림사건, 국민참여경선, 대통령 당선의 순간과 그에게 닥친 위기와 서거까지 다룬다. 2015년 기획된 후, 제작진은 서울~대전~대구~부산~전주~진주 등 전국 각지를 돌며 총 86명의 인터뷰이를 만났다. 영상 인터뷰 용량 200TB ,녹취록 2만 매의 기록이 담겼다.

    박원순 서울시장, 최문순 강원도지사, 임병택 시흥시장, 배우 명계남 등 다양한 인터뷰이가 등장해 정치인이자 한 사람이었던 노무현을 이야기한다.

    오늘(23일) 개봉한 '시민 노무현'(감독 백재호)은 퇴임 후 경남 김해시 봉하마을에서 여생을 보낸 노무현 전 대통령의 454일을 기록한 다큐멘터리다.

    '시민 노무현'은 대통령에서 시민의 한 사람으로 돌아온 그가 평범한 사람들과 소통했던 시기에 집중했다는 점이 특징이다. 생전 육성을 통해 봉하마을에서 어떤 것을 이루고 싶었는지, 어떤 대한민국을 꿈꿨는지 살핀다.

    '시민 노무현'은 노무현 전 대통령 소재 다큐멘터리의 출발점이 된 '무현, 두 도시 이야기' 제작진이 다시 뭉친 결과물이다.

    오늘(23일) 개봉한 다큐멘터리 '시민 노무현' 스틸 (사진=M&CF 제공)
    노무현 전 대통령을 전면에 내세우진 않았지만, 그가 머물렀던 봉하마을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스크린으로 옮겨온 작품도 있다. 지난 15일 개봉한 다큐멘터리 '물의 기억'(감독 진재운)이다.

    '물의 기억'에서는 봉하마을의 사계절이 펼쳐진다. 꿈꾸는 봄, 일구는 여름, 거두는 가을, 아끼는 겨울… 제작진은 1년 동안 봉하마을에서 지내며 생명이 살아 숨 쉬는 순간을 포착했다. 노무현 정부 말, 당시 문화관광부 장관을 지낸 배우 김명곤이 내레이션을 맡았다.

    노무현 전 대통령은 친환경 농촌 생태 사업의 물꼬를 텄고, 그 역사는 10년째 이어지고 있다. '물의 기억'은 자연의 소중함을 함께 이야기해 보자는 봉하마을의 제안으로 시작됐다. 봉하마을의 생태 연못과 생태 논, 들판, 퇴래 들녘, 사자바위, 화포천, 개구리산, 뱀산 등을 볼 수 있다.

    한편, 故 노무현 전 대통령 10주기 추도식은 오늘(23일) 경남 김해 봉하마을에서 진행된다.

    지난 15일 개봉한 다큐멘터리 '물의 기억'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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