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국제사격장 지화수 소장(왼쪽 4번째)와 김민규 마산관리역장(왼쪽 5번째)가 21일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창원시설관리공단 제공)
창원시설공단(이사장 허환구)이 창원국제사격장의 운영활성화를 위해 관련 기관들과 잇따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창원국제사격장(지화수 소장)과 한국철도공사 마산관리역(김민규 역장)은 21일 사격장 회의실에서 관광진흥과 시설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에 따라, 사격장은 철도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사격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마산역은 사격장 관련 주요 프로그램의 온․오프라인을 통해 홍보하기로 하는 등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창원국제사격장은 앞서 지난 20일 전시·컨벤션 관련 기관인 창원컨벤션센터(CECO)사업단과 경남컨벤션뷰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각종 전시행사 참가자 대상으로 사격장 견학과 체험 프로그램 제공(30~50% 할인혜택), 컨벤션센터 각종 행사 시 사격장 프로그램 안내와 홍보 등을 통해 이용고객을 유인한다는 계획이다.
지화수 창원국제사격장관리소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유관기관과 협력체계를 구축해 시설 활성화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