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는 대통령 직속 3.1운동·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사업추진위원회와 공동으로 '100년 토론광장'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100년 토론광장에는 '민국100년! 선열이 꿈꾼 나라, 우리가 만들 세상'을 주제로 청소년과 일반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여한다.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가치를 공유하고 대한민국의 새로운 미래를 함께 그려보는 국민참여 행사다.
전국 5개 권역 가운데 처음으로 영남권 토론회가 오는 3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다.
1부에서는 우리가 계승해야 할 100주년의 가치에 대해 소그룹별 참여자 토론을 벌인다.
2부에서는 새로운 대한민국 100년을 위해 우리가 반드시 실천해야 할 과제와 미래 비전을 도출해 '대한민국 100년 선언서'를 만들 예정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도민은 온라인 플랫폼에서 신청하면 된다.
최종 참가자는 추첨을 통해 결정되며, 소정의 토론비와 한정판 기념품이 제공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