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복지재단은 오는 12일 오전 10시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문화정보원에서 지역사회서비스투자사업 제공기관 관계자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사회서비스 품질향상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방안'이라는 주제로 한국사회복지행정학회 춘계학술대회와 연계한 정책포럼을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최근 사회서비스는 양적 성장과 함께 질적 향상에도 관심이 집중되고 있고 이같은 질적 향상은 양질의 일자리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이에 따라 광주복지재단은 사회서비스 품질 향상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이번 정책포럼은 이중섭 전북지역사회서비스지원단장의 발표를 시작으로 인천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전용호 교수가 좌장을 맡아 광주시 김오성 사회복지과장, 광주전남연구원 민현성 책임연구위원, 장춘옥 늘봄사회서비스상담센터장이 패널로 참여해 토론을 진행할 예정이다.
광주복지재단 신일섭 대표이사는 "사회서비스는 대인적 성격이 강한 서비스로 제공인력의 고용안정성과 전문성 등이 서비스 품질에 미치는 영향은 매우 크다"며 "단순 일자리 수 확대보다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 및 확대를 위해 이번 포럼에서 심도 있는 논의가 이뤄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