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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롬 르 밴너 vs 아오르꺼러, 5월 로드FC '빅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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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롬 르 밴너 vs 아오르꺼러, 5월 로드FC '빅뱅'

     

    '무관의 제왕' 제롬 르 밴너(47, 프랑스)의 로드FC 데뷔전 상대가 아오르꺼러(24, 중국)로 정해졌다.

    로드FC는 2일 보도자료를 내고 "벤너가 5월 18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리는 굽네몰 로드FC 053 무제한급 경기에서 맞붙는다"고 밝혔다.

    밴너는 입격격투기 K-1을 호령한 스타다. 강력한 한 방을 갖춘 하드펀처로,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다. 단 K-1에서 한 차례도 우승하지 못해 무관의 제왕으로 불린다. 총전적 106전 81승 2무 22패 1무효.

    2015년 8월 입식격투기 경기를 마지막으로 격투기계를 떠났다가 2017년 10월 일본 종합격투기대회 '라이진'을 통해 복귀했다.

    지난해 로드FC 대회에 출전할 예정이었지만 무릎부상으로 경기가 취소된 후 1년의 기다림 끝에 로드FC 케이지를 밟게 됐다.

    아오르꺼러는 로드F에 출전하면서 중국 최고 격투기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2016년 7월 로드FC에 데뷔해 무효 처리된 한 경기를 제외한 5경기에서 전승했다. 거구와 달리 스피드와 유연성이 좋고, 타격도 정확하다.

    로드FC 김대환 대표는 “격투기 레전드와 중국 최고 격투기 스타 간 신구대결이다. 두 선수 모두 스탠딩 상황에서 타격을 즐기는 스타일이라 화끈한 경기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5월 18일 제주 한라체육관에서 열리는 로드FC 053에서는 권아솔과 만수르 바르나위가 라이트급 100만불 토너먼트 최종결승전에서 맞붙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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