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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도 해도 너무한 전북혁신도시 흔들기…"강력한 대응방안 마련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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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도 해도 너무한 전북혁신도시 흔들기…"강력한 대응방안 마련해야"

    행안부를 방문해 경기도의 5급 승진자 자체교육 계획 백지화를 건의하고 있는 박성일 완주군수/ 사진=완주군

     

    최근 경기도가 전북혁신도시에 위치한 지방자치인재개발원에서 수행하던 ‘공무원 교육을 자체 교육으로 전환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일부 금융권에서 기금운용본부의 서울 사무소 개설을 주장하는 등 전북혁신도시 흔들기가 도를 넘고 있다는 지적이다.

    전북혁신도시에 위치해 있는 공무원들의 각종 교육을 위탁,수행하는 지방자치 인재 개발원.

    그런데 최근 경기도가 교육시기 지연과 여비의 과다 지출등을 이유로 5급 승진자를 대상으로 하는 교육을 자체적으로 전환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는 국가교육기관의 무력화 뿐 아니라 국가시책 교육의 통합성과 통일성 저해하고, 국가예산 낭비와 정부시책의 교육의 질 저하를 가져 올 것이 불을 보듯 훤하다.

    이에 박성일 완주군수는 지난 22일 행안부를 긴급방문해 경기도의 계획을 즉각 철회하거나 백지화 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 뿐 아니다.

    전북을 서울과 부산에 이어 제3의 금융중심지로 지정하는 것은 문재인 대통령 공약이지만 현재 금융위 검토 단계에서 표류하고 있다.

    전북의 3금융권 지정을 강력 반대하고 있는 부산의 눈치를 보기 때문이다.

    논쟁이 지속될 경우 올 상반기 중 금융위원회의 제 3 금융중심지 지정 입장 표명이 어려울 수 있다는 부정적인 관측이 나오고 있다.

    전북혁신도시에 자리한 국민연금관리공단/자료사진

     

    뿐만아니라 일부 언론과 금융권에서는 툭 하면 기금운용본부의 서울사무소 개설을 주장하는 등 기금운용본부 힘빼기를 계속하고 있다.

    수익률 저하와, 논두렁 기관, 전주 리스크, 인터넷 먹통 등 가짜 뉴스로 현실 왜곡하고 있다.

    한국농수산대학 영남 캠퍼스 설립 논란도 꺼지지 않은 불씨로 남아 있는 등 최근 정치권과 언론, 타 자치단체의 전북혁신도시 흔들기가 도를 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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