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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KPS 원자력정비기술센터 개소



포항

    한전KPS 원자력정비기술센터 개소

    (사진=경주시 제공)

     

    경주시는 외동읍 문산2산업단지에 발전설비 정비 전문회사 한전KPS(김범년 사장) '원자력정비기술센터(NMEC)'가 21일 개소식을 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한전KPS 원자력 정비기술센터는 3만 3찬㎡의 부지에 지상 6층, 지하 1층 규모의 업무시설과 공장을 갖췄다.

    이 시설은 한수원이 운영하는 국내 가동원전과 UAE 원전의 원전정비에 관한 특수 전문기술 및 장비 개발, 원전 핵심설비의 검사 및 진단, 특화된 정비전문 기술자 교육과 실습을 통한 인재육성 등의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특히, 원자력 정비기술센터는 원전의 안전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전문설비를 갖춘 국가시설로서 한국의 원자력 기술이 세계 최정상 수준의 원전 운영과 엔지니어링, 정비기반기술을 이루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개소식에서 경주시와 한전KPS는 지역주민 채용, 지역업체 이용, 지역 농산물 구매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역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유기적 협력관계를 이어나가기로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한전KPS가 우리나라 원자력 사업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핵심적인 기업이 될 것을 확신하며, 지역의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입사해 지역사회의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기업 성공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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