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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자연·김학의 "특검해야" 72%…반대는 17%



국회/정당

    장자연·김학의 "특검해야" 72%…반대는 17%

    오마이뉴스-리얼미터 조사서 모든 계층·지역서 찬성이 다수
    한국당 지지층선 찬 39.2%- 반 38.5%로 팽팽

    故 장자연 씨 (사진=자료사진)

     

    국민 10명 중 7명은 장자연과 김학의 사건에 대한 특별검사 도입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론조사 전문기관 리얼미터가 오마이뉴스의 의뢰로 실시해 20일에 발표한 3월3주 정례주간 현안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502명 중 무려 71.7%가 고(故) 장자연씨 성접대 리스트 사건과 김학의 전 법무차관의 별장 성 비위 의혹에 대한 특검 도입에 찬성했다.

    반대 응답은 17.0%였으며 모르겠다는 응답은 11.3%였다.

    리얼미터는 김 전 차관에 대한 검찰의 무혐의 처분, 버닝썬과 경찰의 유착 의혹 등 기존 수사기관인 검찰과 경찰에 대한 신뢰가 떨어지고 있어 이같은 조사결과가 나왔다고 분석했다.

    모든 이념성향과 정당지지층, 연령, 지역에서 특검 찬성 여론이 다수인 가운데 정의당과 더불어민주당, 진보층에서는 찬성 응답이 90%를 넘었다.

    다만 자유한국당 지지층에서는 찬성 39.2%, 반대 38.5%로 찬반이 팽팽한 가운데 찬성이 조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자세한 조사 개요와 결과는 리얼미터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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