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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인사·계약 분야 등 정부합동 감사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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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라남도, 인사·계약 분야 등 정부합동 감사받아

    2월 25일부터 22일 동안…도 본청 및 직속기관·사업소·20개 시·군 대상

    전남 도청사 (사진=전남도청 제공)

     

    전라남도가 최근 3년 간 인사·계약·각종 보조금 관련 특혜 등에 관해 정부 합동 감사를 받는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오는 25일부터 오는 4월 5일까지 22일 동안 행정안전부 등 10개 정부 부처 등으로 구성한 감사단 40명은 도 본청과 직속기관, 사업소 20개 시·군청을 대상으로 정부합동 감사를 실시한다.

    이번 감사에서는 감사원 기관운영 감사 대상인 화순군과 해남군은 제외된다.

    정부 합동 감사에서는 지난 2015년 11월부터 올 1월까지 도정 업무 전반과 특히, 인사·계약·각종 보조금 관련 특혜, 위법·부당한 인허가 등 분야별 고질적 지역 비리 개연성이 높은 사무, 무사안일·민원처리 고의지연 등 소극적 행정행위 그리고 주민 생활 안전 분야 및 재난 안전 취약분야 등에 대해 중점 감사를 진행한다.

    전남도는 정부 합동 감사와 관련해 요구자료를 신속히 제출하고 수감 시 팀장 이상 참여해 관련 내용을 정확히 설명하며 명확한 근거자료를 마련해 적극적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전남도는 또, 감사 기간에 직원 복무 관리 철저 및 보안 생활화에도 나서기로 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 2015년 정부 합동 감사에서 106건이 지적돼 징계 6명을 포함해 신분상 조처 53명과 함께 국고보조금 미반납 등으로 3백9억여 원의 재정상 조처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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