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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2019년 슬로시티 브랜드 정착의 해…"성장보다 성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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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 2019년 슬로시티 브랜드 정착의 해…"성장보다 성숙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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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민·기업협의회 꾸리고 시민 콘텐츠 개발 등 박차
    이탈리아 슬로시티 가입도시와 자매도시 협약 추진

    2017년 10월 30일 허성곤 김해시장이 국제슬로시티연맹 실사단에게 김해시를 설명하고 있다(사진=김해시 제공)
    지난해 슬로시티 인증을 받은 경남 김해시가 2019년을 '슬로시티 브랜드 정착의 해'로 정했다.

    슬로시티는 1999년 이탈리아의 그레베 인 키안티라는 도시에서 시작된 성장보다는 성숙을, 삶의 양보다는 질을, 삶의 속도 보다는 깊이와 넓이를 채워가는 행복운동이다.

    김해시는 2019년 올해부터 4차 산업혁명시대에 걸맞은 '도시형 슬로시티' 이미지를 확산해 관광산업을 활성화한다는 계획이다.

    김해시는 다음 달 권역별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각 권역별로 ‘슬로시티 김해 주민협의회’를 구성한다. 현재 진영읍(봉하마을), 한림면(화포천생태공원), 회현동(봉리단길), 상동면, 대동면을 권역별 거점지역으로 선정했고 관동동 덕정마을 추가를 검토 중이다.

    권역별로 20명 안팎의 주민협의회를 구성해 시민리더 역량강화교육에서부터 선진지 견학, 시민교육 플래너와 프로젝트 매니저 그룹 양성까지 주민 참여폭을 넓히기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한다.

    수적인 면에서 국내 1, 2위를 다투는 지역 7500여개 기업의 동참을 이끌어 내기 위해 올 상반기 중으로 '슬로기업협의체'를 구성해 기업 내 미니정원, 텃밭 가꾸기 등 기업 차원의 슬로시티 운동으로 보다 쾌적한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해시는 또 오는 6월 이탈리아 오르비에토에서 열리는 국제슬로시티 정기총회 참석에 맞춰 이탈리아 슬로시티 가입도시와 자매도시 협약을 추진한다.

    이탈리아 중부 움브리아주에 위치한 작은 도시 오르비에토는 슬로시티의 시발점이 된 슬로푸드 운동을 처음 시작한 도시로 지금은 국제슬로시티의 중심이라고 김해시는 설명했다.

    국제슬로시티 김해 인증서(사진=김해시 제공)
    김해시는 시민참여 콘텐츠 개발에도 힘을 쏟는다. 오는 5월과 9월 권역별 거점지역인 가야의 거리, 화포천, 봉하마을 등지서 행복한 슬로라이프를 위한 '슬로워킹대회'를 개최한다.

    또 6월경 관광콘텐츠 발굴을 위한 '슬로시티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허성곤 김해시장은 "김해시만의 독창적인 슬로시티 정책으로 삶이 여유롭고 행복한 김해 이미지를 확산하고 시민과 기업의 참여를 이끌어 국제사회에 김해형 슬로시티를 정착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슬로시티는 현재 세계 257개 도시, 국내는 김해를 비롯해 15개 지자체가 슬로시티연맹에 가입해 행복공동체 운동에 동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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