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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이번 전당대회 핵심은 '홍준표 재신임' 여부"



국회/정당

    홍준표 "이번 전당대회 핵심은 '홍준표 재신임' 여부"

    "전대 출마 30일 결정…2022년 마지막 승부"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가 25일 대구에 이어 26일 부산을 찾았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전 대표가 26일 부산을 찾아 오는 30일 출판기념회에서 전당대회 출마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홍 전 대표는 이날 낮 부산 자갈치시장에서 가진 기자 간담회에서 "2018년 말이 되면 경제가 더욱 어려워져 나라 살림이 거덜 나고 북핵 위기가 가시화될 것이라고 1년 전에 호소했다"며 "내가 했던 말이 현실화 했고 옳은 말 하고 당하는 건 옳지 않으니 홍준표 재신임 여부가 이번 전대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

    내년 총선에 대해서는 "지금 부울경은 민주당이 다 차지했지만, 내년 총선 때 상황은 달라질 것이다"며 "문재인 정권이 연말까지 무너진다고 본다"고 날을 세웠다.

    이어 "문제는 우리 내부가 결속할 수 있느냐가 관건으로 적어도 내년에 부산 민심은 우리한테로 온다"며 "지역을 아우르는 후보자를 어떻게 해야할지는 내년 공천의 문제다"고 덧붙였다.

    홍 전 대표는 "궁극적으로 마지막 승부를 보려고 하는 것은 2022년 봄"이라며 "지금 전국의 경제, 안보 상황도 그렇고 신재민, 김태우, 손혜원, 서영교 사건으로 판이 뒤집어진 상황"이라고 말했다.

    그는 "그런데도, 한국당은 제1야당의 역할을 보이지 않는다"며 "나도 뒷방에 있다가 등장하는 사람처럼 나타날 수도 있지만 그때까지 기다리면 야당 존재가치나 역할이 국민에게서 사라질 수도 있다"고 당권 도전 의지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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