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수애 전 JTBC 아나운서(오른쪽)와 박서원 두산매거진 대표 (사진=조수애 인스타그램)
확대이미지
조수애 전 JTBC 아나운서가 '임신설' 보도에 대해 짧게 입장을 밝혔다.
조 전 아나운서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아파서 입원한 중에 기사가 갑작스럽기도 하고 5개월 아니기도 하지만 축하 고마워요"라고 썼다.
글과 함께 남편 박서원 두산매거진 대표와 다정하게 찍은 사진을 올렸다.
앞서 헤럴드경제는 서울 중앙대병원 관계자 말을 빌려 조 전 아나운서가 현재 입원 중이며 임신 21주차라고 보도했다.
조 전 아나운서는 지난달 8일 박서원 대표와 결혼했다. 박용만 두산인프라코어 회장의 장남인 박 대표가 이른바 '재벌가' 자제라는 점, 두 사람의 나이 차이가 13살이라는 점, 박 대표는 재혼이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다.
특히 조 전 아나운서가 JTBC를 퇴사하고 한 달도 되지 않아 결혼식을 올려, 속도위반이 아니냐는 추측이 돌기도 했으나 두 사람은 명확한 입장을 표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