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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노동단체·진보정당, 연동형 비례대표 즉각 시행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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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북 노동단체·진보정당, 연동형 비례대표 즉각 시행 촉구

    거대 정당 독식하는 정치 구조 개혁은 촛불의 요구
    투표 결과의 불비례성, '그들만의 리그' 결과 낳아

    민주노총 전북본부와 전북지역 진보정당이 민주당 전북도당 앞에서 연동형 비례대표제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고 있다(사진=정의당 전북도당 제공)

     

    민주노총 전북본부와 정의당, 노동당, 민중당 전북도당 그리고 전북녹색당은 11일 민주당 전북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연동형 비례대표제 즉각 시행을 촉구했다.

    이들은 민주당과 자유한국당이 선거제도 개혁은 외면한 채 내년도 예산안을 합의한 것은 촛불을 들었던 노동자 민중을 외면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들은 촛불의 요구는 민의가 왜곡되지 않도록 정치 사법 행정을 올곧게 세우는 것이며 이 가운데 중요한 과제가 거대 정당 독식 구조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선거제도 개혁이라고 지적했다.

    이들은 20대 선거 결과 드러난 표의 불비례성은 민심을 왜곡하고 기득권 정당들의 야합과 그들만의 리그를 조성하는 결과를 낳았다며 밝혔다.

    이들은 민주당이 적폐 세력 자유한국당과 손잡는 것은 촛불정신 계승보다 자신들의 권력유지가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비난하고 연동형 비례대표제 도입에 나설 것을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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